배재연 단편소설
하루종일 집에서 낮잠을 자거나 책을 읽었다.
<논어> 한 권을 다 읽었다.
이십대 때 읽었다면 많이 어려웠을 이 책이, 지금은 부드럽게 읽혀진다.
<픽션들>은 절반 밖에 못 읽었다. 남은 건 내일 읽어야 겠다.
내일은 엄마 제삿날이다.
내일은 음식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
커피를 마시고 있다.
오늘 처음 마시는 커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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