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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알바를 끝내고2025-04-13 11:12
작성자 Level 10

오늘은 마트가 바빴다.

일요일이라서인지 손님이 많아 정신이 없었다.

계산하는 일을 하는데, 이젠 조금 익숙해졌다.

오래 전, 평택에서 살때 잠시 마트에서 계산하는 일을 했다.

그때의 짧은 경력으로 알바 자리를 구할 수 있었다.


내가 힘들 때는 모든 일들이 힘들었는데, 내가 마음의 여유가 조금 생기니 모든 일들이 즐겁다.

결국 모든 건 내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지금의 두 시간 반 알바가 나에게 딱 적당하다.


2010년 등단작 두 편을 오늘 읽으려고 한다.

내일부터는 2009년 등단작을 읽어야겠다.

이젠 조금 천천히 등단작들을 읽으려고 한다.

올해 1월 경부터 지금까지 나름대로 열심히 등단작을 읽었다.

가볍게 줄거리만 파악하는 정도였지만.


오늘도 느슨하고 편안하게 오후를 보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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