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1일에 스토리코스모스에서 내 단편소설 <부고: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웹북으로 출간되었다. 그리고 오늘 첫 인세가 입금되었다. 웹북이 많이 팔린 것은 아니지만, 처음 받은 인세라는 게 나에게 큰 의미이다. 웹북 출간 자체도 처음이라 의미가 컸는데, 인세까지 받으니 너무 좋았다. 친구들은 두번째 웹북은 언제 나오느냐고 나에게 묻곤 한다. 그러면 나는 아직은 공부를 해야 해서 오랜 기간동안 두번째 웹북은 나오지 않을 거라고 말하곤 한다. 오늘 받은 인세는 통장에 저축했다. 쓰기에는 너무 아까운 돈이라서.
아직은 천천히 소설을 다시 배우고 공부하는 중이다. 공부 그 자체를 즐기며 살아가고 있는 요즘이다.
아버지께 첫 인세가 입금되었다고 말씀드렸더니, 아버지가, 축하한다. 고 말씀하셨다.
오늘의 행복은 오래 기억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