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달로 간 파이어니어>를 읽었다. <달로 간 파이어니어>는 고독사한 사람들의 공간을 특수청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출근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데 졸음이 몰려와서 커피를 한 잔 타서 마시고 있다. 일을 하고 와서 오후에 소설을 다시 읽고 정리해야겠다.
출근까지 30분의 시간이 남아 있다. 커피를 마시고 내려가서 집안일을 조금 하고, 아버지를 조금 돌봐드리고, 출근을 해야 할 시각이다.
이 시간에 혼자 마시는 커피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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