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연 홈페이지
세 번째 소설을 쓰고 있다.
두 장을 더 채워야 하는데 쉽지 않다.
쓰는 게 재밌지도 않고, 아마 읽는 데도 재밌지 않을 소설이 아닐까.
그런데 왜 쓰는가 생각해 봤다.
내가 지금 쓸 수 있는 소설이 이 소설이라서 쓰는 게 아닐까 싶었다.
이 소설도 20세기적이라는 평을 듣게 되지 않을까 싶다.
상투적인 이야기이다.
이 소설을 제출하지 않고 더 나은 소설을 제출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다른 걸 쓸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일단 열심히 써 보려고 한다.
언젠가는 내 소설도 업그레이드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3월 말까지 이 소설 초고를 완성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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