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내내 현암사에서 출판된 <장자>를 읽었다. 그리고 저녁 무렵 소설을 조금 고쳤다. 강의에 제출할 두 번째 소설과 지금 쓰고 있는 네 번째 소설이다. 내 한계가 드러나는 소설들이다. 중심축으로 이야기를 모으지 못하는 내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알지만 고치지 못하는 걸 보면 능력부족이 맞다.
일단은 많이 써 보려고 한다. 강의에 제출하면 합평을 받고 피드백을 받으니까 그걸 바탕으로 고치다 보면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다섯 번째 소설은 아직 구상하지 못했다. 조금은 더 소설다운 소설을 써 보고 싶다. 아직은 내 소설이 뭔가 부자연스러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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