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오늘, 현암사에서 출간된 <장자>를 읽고 있다. 6개월 전에 홍익출판사에서 출간 <내편>과 <외편>을 읽었는데, 다시 한 번 읽는 셈이다. 건성으로 읽었는지 생각나는 내용도 있고, 생각나지 않는 내용도 있었다. 현암사 출간본은 한 권짜리라 읽기에 더 좋은 것 같다.
지금 쓰고 있는 소설에 중심사건을 넣어야 하는데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내 소설은 늘 중심사건이 없다. 지금은 에세이풍의 낙서 같다.
올 한 해는 부담없이 편하게 쓰려고 한다. 잘 쓰려고 애쓰지 않고 그냥 내 실력대로 편하게 써보려고 한다. 대신 많이 쓰려고 생각중이다.
하루 이틀 내로 <장자>를 가볍게 한번 다 읽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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