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유의 종말>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20여년 전에 출간된 책인데, 이제서야 읽고 있다. 이 책의 주된 내용은 소유의 시대가 끝나고 접속의 시대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20여년 전에 출간된 책이라 새로울 것은 없다.
책을 읽는 시간이 가장 편안하다. 창작은 아직까지는 익숙해지지 않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 머리맡의 책을 한 권 꺼내 읽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하루에 30분이라도 내 소설을 들여다보고 한 줄이라도 써보자고 결심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다. 창작은 늘 어렵다. 내가 부담을 많이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말도 안 되는 소설이라도 계속 끄적여 보자고, 통속소설이라도 끄적여 보자고 생각하며 요즘 낙서를 즐기는 중이다.
인간과 인생을 다루는 소설이라는 장르. 소설을 흉내내기는 쉬울 수도 있지만, 제대로 쓰기는 참 어렵다.
소설을 쓰려고 책상 앞에 앉아 낙서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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