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연 홈페이지
푸른 하늘에 하얀 구름들이 뭉개뭉개 피어 있다.
세탁기를 돌리고 빨래가 다 될 때까지 기다리며 혼자 멍하니 하늘을 쳐다보다가 책을 읽었다.
세탁기는 아직도 32분이 더 남아 있다.
하얀 구룸이 점점 먹구름 빛을 머금는다.
구름의 색깔 변화를 관찰하며 나는 하늘이 주는 오묘함을 즐긴다.
하늘이 참 푸르다.
구름은 다시 하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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