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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동네 나들이2026-07-28 18:27
작성자 Level 10

동네 나들이를 하고 왔다.

우연히 아는 동네 지인을 만나서 커피도 얻어 마시고 이야기도 실컷 했다.

잘 지내냐고 안부를 물어주셔서 감사했다.


우리 동네에 아는 지인들이 몇 분 있다.

잠시 알바도 했었고, 돌아다니며 사람을 사귀기도 했으니까.

2019년에 이 동네로 이사를 와서 1년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살고 있으니까.

아버지가 좋아하셨던 동네이기도 하다.

서울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아버지가 이 동네는 괜찮다고 하셨다.

아마 서울답지 않은 약간 지방틱한 느낌 때문이었을 것이다.


어제 합평받은 소설을 강의 시간에 배운 대로 고쳐봤다.

합평작은 일단 마무리하고 이달 말까지 독서를 조금 한 후에 다음 달부터는 창작을 해야겠다.

다음 달 중순부터는 운동도 할 생각이다.

건강해야 소설도 쓸 수 있을 테니까.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정확히 만 4개월이 되었다.

이제 5개월차에 접어든다.

애도의 시간은 지나갔지만 마음 속에서는 늘 아버지가 함께 계신다.


오랜만에 바깥 바람을 쐬었더니 덥기는 하지만 상쾌하기도 하다.

오늘 하루는 소설 핑계 대고 하루종일 실컷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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