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소설을 조금 썼다. 내가 가지고 있는 그동안 써두었던 소설 세 편을 읽고 나서 새 소설을 40분동안 썼다. 소설 세 편 중 한 편은 휴지통으로 들어갔고, 두 편이 남았다. 두 편은 이번 학기와 다음 학기 강의시간에 제출할 것이다.
내년에 제출할 작품들이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지금부터 조금씩 써 보려고 한다. 나는 가을에 창작을 많이 하는 편이다. 여름에는 늘 놀러 다니기 바빴는데, 올 여름은 방 안에서 책도 읽고 소설도 끼적이며 보내고 있다. 이번 달에 반드시 이 소설 초고를 완성하리라 다짐하며 쓰고 있다.
개작 포함 올해의 7번째 소설이다. 신작으로는 3번째 소설이다.
이 소설을 쓰고 나서 써보려고 하는 또 하나의 구상이 있다. 단편소설에 잘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써보고 싶은 소설이다. 올해는 그것까지 쓰면 한 해가 끝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독서에 치중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번 달부터는 독서 시간을 줄이고 쓰는 데 집중해서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일년 독서 목표는 거의 다 채워져 가기 때문에 그래도 될 것 같다.
이번 달에는 <이기적 유전자>만 읽어도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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