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임재범의 <비상>을 듣고 있다. 힘들어하는 청춘들이 있다면 이 노래를 들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알바를 다녀와서 다섯 편의 소설을 읽었다. 오늘 읽으려고 했던 소설들 중 한 편이 남아 있다. 날마다 소설을 읽으며 하루를 보내고, 그렇게 또 저녁을 맞이한다. 단순한 이 생활이 좋다.
다음 학기 합평 날짜를 잡았다. 다음 학기에는 이번 학기 소설 수정본을 제출할 거라서 괜찮은데, 가을학기와 겨울학기가 문제이다. 지금부터 열심히 써 두어야 무사히 소설을 제출할 수 있을텐데 아직은 독서만으로도 벅차다.
<쏘아올리다>라는 소설을 읽으려고 꺼내두었다. 오늘은 이것까지만 읽고 하루를 마감하려고 한다. 저녁식사를 한 후 천천히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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