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note

제목하루를 마감하며2025-04-07 23:05
작성자 Level 10

강의를 듣고 노트정리를 빨리 끝냈다.

하루가 끝났다.

슬슬 졸음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이번 학기까지는 등단작들을 되도록이면 많이 읽을 생각이다.

다음 학기부터는 소설을 써 볼 생각이다.


소설이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내가 보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내 관점에서 바라보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소설이라는 형식을 빌어 독자들에게 이야기해주는 것 아닐까 싶다.


인간과 인생을 탐구하는 소설이라는 장르가 나는 참 좋다.

내 삶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들의 삶도 관찰할 수 있는 소설이라는 인생의 도구가 나는 좋다.

읽어야 할 소설들이 너무 많아서 읽어도 읽어도 끝이 없다.

언젠가는 다 읽을 수 있을까.


한 학기동안 강의를 들으며 등단작들 중 절반정도를 읽었다.

줄거리를 파악하는 수준으로만 읽었지만, 아주 조금 단편소설에 대해 알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이번 학기동안 나머지 절반을 다 읽을 생각이다.

그러면 소설을 쓸 수 있을까 혼자 속으로 생각해본다.


졸린다.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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