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note

제목겨울 내내2026-02-09 01:49
작성자 Level 10

겨울 내내 집 안에서 혼자 소설을 공부하거나 책을 읽었다.

겨울이 다 끝나가는 느낌이다.

올 겨울은 공부만 하며 지낸 것 같다.

그리고 작년부터 일 년 넘게 공부한 것에 대한 작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소설이라는 게 공부도 끝이 없고 쓰는 것도 끝이 없는 과정이지만, 가끔 작은 노력의 보상을 느끼게 되면 또 다시 공부할 힘이 생기는 것 같다.

내일 강의를 듣고 나면 또 소설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충 써두긴 했다.

써둔 초고가 있는데 내용을 대폭 수정해서 부분적으로 삭제를 했더니 초고 원고가 별로 남지 않았다.

그리고 말 그대로 초고라 문장도 다 바꿔야 한다.

톤과 분위기만 살릴 생각이다.

편하지 않은 소설이라 만약 쓰게 된다면 또 다 쓰고 나서 많이 쉬어야 할 것 같다.

계획서는 두세개 더 있긴 한데, 두세개 다 가벼운 연습작용이다.

별다른 소재거리가 생각나지 않으면 다음 학기에는 가벼운 소설을 써봐야겠다.

오랜만에 음악을 듣고 있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