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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일차를 마시며2025-02-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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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하기가 귀찮아서 컵라면을 하나 먹고 과일차를 마시고 있다.

사 두었던 컵라면이 두 개 남았다.

저것만 먹고 이제 라면을 사지 않으려고 한다.


커피나무는 아직은 살아있다.

그런데 잘 크는 것 같지는 않은 불길한 느낌이 든다.

나는 마이너스의 손이라 식물을 키우는 족족 죽인다.

강아지는 잘 키우는데, 식물은 못 키운다.

커피나무가 죽지 말라고 애정어린 시선을 한번 보내본다.


요즘 박상우 작가님의 장편소설 <비밀문장>을 다시 읽고 있다.

문장이 너무 아름답고, 마음에 와 닿아서, 그리고 주는 울림이 큰 소설이라서 계속 되풀이해서 읽게 될 것 같다.

스토리코스모스 사이트에서 읽을 수 있다.

(작품 링크 : 스토리코스모스)


과일차가 달큼하고 향긋해서 맛있다.

망고복숭아 과일차인데 정말 맛있다.

참고로, 파스쿠치에서 판매하고 있다.


아버지가 주무신다.

소설 한 편을 다시 읽고 정리할까, 놀까,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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