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아침이다. 2018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우따>를 다시 한 번 읽고 간단하게 정리했다. 두 편의 소설을 더 정리해야 한다. 창문을 활짝 열고 과일차를 마시고 있다. 방 안의 공기가 차갑게 느껴지지 않고 시원하게 느껴진다.
내 소설을 제출할 날짜가 다가온다. 제출도 하기 전에 나는 다음 소설은 뭘 써야 하나 고민중이다. 죽음에 관한 내용을 한번 써 볼까 싶기도 한데, 막막하다.
소설 한 편 정리를 끝냈으니, 오늘 하루도 아버지와 신나게 놀아야 겠다. 3일 뒤에 내 방이 생긴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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