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시놉을 몇 개 끄적여봤다. 갑자기 머릿속에 스친 생각들을 아주 간단하게나마 적어봤다. 제대로 된 시놉은 아니다. 소설 시놉으로 쓰려면 더 발전시켜야 한다. 그래도 처음으로 시놉을 써 봐서 뿌듯했다.
내년 한 해 시놉 쓰기에 익숙해 지려고 한다. 되도록 많은 시놉들을 써 보려고 한다. 간단하게라도. 시놉과 플롯에 익숙해지면 소설 쓰기가 더 쉬워질 것 같다. 잘 써지지 않겠지만 내년 한 해동안 열심히 연습해야겠다.
막연하게 소설을 어떻게 써야 하나 고민만 했는데, 시놉을 끄적여 보니 의외로 간단하게 문제가 해결된다. 조금 더 소설 쓰기에 가까워진 느낌이다.
올해가 5일 남았다. 남은 5일 동안은 편하게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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