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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아침 낙서2024-12-24 07:04
작성자 Level 10

아침 7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각에 눈을 떴다.

방은 깜깜하고, 아버지는 깊이 주무신다.

티비소리가 들리지 않는, 오랜만에 고요한 시간이다.


소설을 쓰려고 했는데, 소설이 점점 신파적이 되어 간다.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다시 고민중.

제출할 소설이 없어서 고민중이다.


지인들에게 내 홈페이지 주소를 알려줬다.

친구가 내 홈페이지가 텅 비어서 쓸쓸하다고 한다. 빨리 꽉꽉 채우라고 한다.

낙서장만 열심히 채우는 중이다.


오랜만에 고요한 이 시간에 소설을 써야 하는데, 소설이 자꾸만 산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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