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연 단편소설
아주 오랜만에 내 방이 생겼다.
방 청소를 하고, 프린터기와 노트북, 소설 프린트물, 강의 노트 등 필요한 몇 가지들을 내 방으로 옮겼다.
책상과 의자도 도착했다.
아버지도 혼자만의 공간이 생기니 편하신 것 같다.
커피를 타 드리고 다시 내 방으로 올라왔다.
오후 늦게 검진이 있어서 병원에 가야 한다.
2025 세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숨이 차오를 때>를 읽었다.
한 번 더 읽고 간단하게 정리를 해야겠다.
피곤한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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