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는 진눈깨비가 내리고 있다. 아침에는 눈이 내렸다가, 오후에 진눈깨비로 바뀌었다. 오전 알바를 다녀와서 오후 내내 2월 신문 스크랩을 했다. 아직 더 해야 하는데, 내일로 미루기로 했다.
어제부터 방콕 연습 중이다. 아버지도 방콕 연습 중, 나도 방콕 연습 중! 날씨가 좋지 않아 휠체어 산책도 어려워서, 할 수 없이 방콕 중이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알차게 하루를 보냈다. 요즘은 새벽형 인간에 도전 중이다.
아주 작은 내 공간. 나에게는 소중한 공간이다.
모레까지 밀린 신문 스크랩을 모두 다 끝내려고 한다. 그러고 나서는 매일 매일 밀리지 않고 신문을 읽어야 겠다. 작심삼일이 될려나.
직장생활보다 알바가 편하다. 아직은 두 시간 반만 일해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지만. 오후 알바를 두 개 정도 더 구할 생각인데, 언제 구해질지는 모르겠다.
오늘은 전을 부쳐야 한다. 메밀부추전과 소고기 육전을 부치려고 한다. 슬슬 아래층에 내려가 전을 부쳐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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