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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뜸부기된장국2024-12-2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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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지낼 때 사용하고 남은 뜸부기가 냉동실에 고이 보관되어 있었다.

먹어 치워야 해서 뜸부기를 불려서 된장국을 끓였다.

아버지가 좋아하셨던 음식인데 이젠 옛날 맛이 안 난다.


소설을 쓰다가 뜸부기 된장국에 밥을 먹었다.

냉장고에서 굴러다니는 울타리콩을 넣어 밥을 했더니 맛있다.


내일까지 다 먹어치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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