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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바지락칼국수2025-09-13 19:52
작성자 Level 10

바지락칼국수는 외할머니가 좋아하셨던 음식이다.

할머니는 가끔 밖에서 식사하고 싶으시면 나더러 바지락칼국수를 사달라고 하셨다.

둘이서 바지락칼국수를 먹으며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

오늘 오랜만에 바지락칼국수를 배달시켜서 아버지와 함께 먹었다.

청양고추의 칼칼함을 오랜만에 맛보았다.

바지락칼국수를 먹으니 갑자기 오래전에 돌아가신 외할머니 생각이 났다.


하루가 다 지나갔다.

시간이 참 빨리도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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