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커즈와일의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를 읽었다. 인간과 AI의 결합이 앞으로의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내용이었고, 인간이 가진 의식과 자유의지에 대한 이야기, 소뇌와 신피질에 대한 이야기 등이 담겨 있었다. 인간과 AI의 결합으로 인해 나타나게 될 특이점.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겠지만, 우려되는 부분도 있는 게 사실이다. 2030년 이후에는 AI의 도움으로 인간의 병을 더 많이 고칠 수 있고, 그로 인해 수명이 늘어나게 될 거라는 이야기. 편안한 상황에서는 인간은 절대 죽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이야기 등을 읽었다.
이 책을 읽고 이 책의 전작인 <특이점이 온다>를 구입했다. 역순으로 이제부터 <특이점이 온다>를 읽어봐야겠다.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도 500페이지가 넘는 책인데, <특이점이 온다>는 8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이다. 남은 9월동안 <특이점이 온다>를 천천히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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