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읽다가 말았던 앤드루 포터 소설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을 꺼냈다. 오늘은 시간 여유가 있으니 다 읽을 생각이다.
신춘문예 등단작 두 편을 읽고, 내 소설을 조금 고치고, 스토리코스모스에 접속해서 박상우 작가님의 중편소설 <매미는 이제 이곳에 살지 않는다>를 읽으며 오전 시간을 보내고, 물을 끓여 믹스커피를 한 잔 마셨다.
유튜브에 접속해 음악을 듣고 있다. 오랜만에 오래 전의 가요들을 듣고 있다. 창문을 통해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오늘은 오전 알바를 쉬는 날이라 자유롭게 하루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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