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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시장 나들이2025-09-22 13:40
작성자 Level 10

오랜만에 시장 나들이를 했다.

집 바로 앞에 재래시장이 있다.

생선 가게에 가서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갈치, 고등어, 병어를 조금씩 샀다.

그리고 반찬가게에서 밑반찬을 조금 샀다.


갈치에 무를 두툼하게 썰어 넣고 매콤하게 찌개를 끓였다.

오랜만에 아버지가 갈치찌개에 식사를 하셨다.

아주 조금 드셨지만 오랜만에 밥을 드셨다.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단편소설을 재독할까 아니면 소설을 쓸까 고민하고 있다.

소설을 3장 더 채워야 하는데, 채워지지가 않는다.


멍하니 시간을 흘려보내며 가을하늘을 감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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