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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1월의 첫 날2025-11-01 08:42
작성자 Level 10

벌써 11월이다.

11월 1일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스마트폰 화면을 한참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올 한해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책과 소설은 많이 읽었던 한 해였다.


올해의 다섯편 째 소설을 어제부터 쓰기 시작했다.

A4 2장이 조금 안 되게 썼다.

초고라서 문장이 엉망이라 다 쓰고 나서 다시 고쳐야 한다.

일단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연습을 하고 있다.


어제부터 신춘문예 2020년 등단작들을 다시 한 번 읽고 있다.

일어나면 소설을 조금 읽고, 소설을 조금 쓰고, 그 다음에 다시 소설을 조금 읽고 하루를 마감한다.

물론 땡땡이 칠 때도 많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읽고 써야겠다.

올해는 워밍업이었고, 내년에는 열심히 해야지.

11월의 계획표에 5가지의 해야 할 일이 적혀 있다.

10월에는 새 소설 쓰기, 를 못 했는데, 이번 달에는 가능할 것 같다.


11월의 첫 날, 11월 계획표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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