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마지막에 혼자 겪었을 감정들에 대해 생각했다. 내가 요즘 그것과 똑같은 감정을 경험하고 있다. 이런 심정이었겠구나, 이런 마음으로 네가 그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했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우울한 오늘도 알바를 다녀왔다. 팀장님이 지나가는 말로 나에게 '복 받을 거야' 라고 하셨다. 그 말을 듣고 한참을 가만히 있었다.
표절을 흔히 '영혼의 도둑질'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작가들의 영역에서 뿐만 아니라 너무도 다양한 곳에서 표절시비가 일어나고 있다. 특허분야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분야에서 '표절'이 사라지지 않는 한, 우리나라의 미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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