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 해가 다 저물어가고 있다. 한 해를 마감하며, 올 한 해 동안의 내 삶을 생각해본다. 바쁘게 일하며 살아왔던 시간들, 그리고 한달동안의 자유시간을 보내고 나니 한 해가 다 끝나가고 있다.
2025년 내년에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생각해 본다. 내년 한 해는 조금 편하게 살려고 한다. 건강도 챙기고, 내 삶을 돌아보는 여유도 갖고, 아버지와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내년에는 아주 오랜만에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 듣고 싶었던 강의를 들으며 한 해동안 내 삶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한다.
한 해가 다 지나가는데, 정작 나는 별 느낌이 없다. 중년이 되니, 감정이 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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