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프롬, <소유냐 존재냐>를 읽었다. 소유론자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허무한 일인지와 결국 우리는 존재론자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었다. 대학 때 읽었던 이 책의 내용은 초기화된 지 오래되었다. 그래서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 다시 읽었는데, 이해하기가 쉬웠다. 삶에서 느낀 것들을 이 책이 다시 한 번 풀어준 것 같은 느낌이다. 앞으로 내가 살아가야 할 시간들을 생각하며, 내 삶에 대해 생각하며 이 책을 읽었다. 언제 읽어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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