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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를 읽고 있다2026-06-04 09:13
작성자 Level 10

어제부터 올리버 섹스의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라는 책을 읽고 있다.

처음엔 소설인 줄 알았는데 소설이 아니라 신경심리학 관련 책이었다.

신경과 의사인 올리버 섹스가 환자들을 진료하며 다룬 사례들을 기록한 책이었다.

한꺼번에 다 읽기에는 힘들지만 조금씩 나눠서 읽으니 재밌고 흥미로웠다.


오늘은 친구들과 차박을 하기로 한 날이다.

그런데 오후에 천둥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다고 해서 차박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차박과 상관없이 일단 저녁에 만나서 밥을 먹고 차를 마시기로 했다.

날씨를 보고 차박이 가능하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헤어지기로 했다.


차박이 어려울 것 같다는 아침 친구의 카톡을 받자마자 나는 인터넷 서점에서 책 몇 권을 주문했다.

오늘 배달이 온다고 해서 하루종일 책이나 읽으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만나자고 해서 그러기는 어려울 것 같다.


집에서 책을 읽고 뒹굴고 자고, 일상을 살아가는 일이 가끔은 따분하지만 대체로 편안하다.

소설도 써야 하는데, 요즘은 침대에서 뒹굴며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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