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강의 숙제를 끝냈다. 어제부터 텍스트를 4번 읽고 간단하게 합평문을 썼다. 더 이상 뭔가를 더 쓸 능력이 되지 않아서 그냥 그대로 제출했다.
<소립자>와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 라는 책 두 권을 읽고 있다. 차 한잔을 마시고 나서 다시 책을 읽으려고 한다. 요즘은 공부를 많이 해야 겠다, 라는 생각 보다는, 편하게 읽어야겠다, 라는 생각을 더 많이 한다.
내가 쓰던 소설은 A4 3장에서 막혀서 더 이상 쓰지 못하고 있다. 소설 계획서가 너무 엉성했던가 보다. 다른 소설을 구상해서 써 보고 싶은데 잘 되지 않아서 요즘은 책만 읽고 있다.
빨래가 잔뜩 쌓여 있다. 세탁기를 돌려야 하는데, 라고 생각만 하고 안 돌리며 지내는 요즘. 오늘은 꼭 세탁기를 돌려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