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부터 공부시간이 줄었다. 여름이라서인지, 요즘 날씨가 더워서인지, 집중이 잘 되지 않아 독서도 많이 하지 못하고 있고, 창작도 하다가 포기했다. A4 2장을 채우고 소설 한 편을 휴지통에 버린 후 새 소설을 구상했다. 어찌보면 통속드라마같은 소설이다. 이 소설은 막히지 않기를 바라며 한번 써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음주에 강의가 있으니 이제 살살 숙제를 해야 할 시간이 다가온다. 내일부터는 책상에 앉아서 숙제도 하고 책도 읽으며 공부를 하려고 한다. 오늘까지는 두번째 웹북 출간 기념으로 실컷 놀았지만.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보낸 하루.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창작이 안되는데, 제발 소설 한 편을 다 쓰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올 봄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시작하면 끝까지 완성을 했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는 조금 쓰다가 전부 다 휴지통으로 들어간다. 이젠 쓸 수 있기를 바라며, 음악을 듣는 저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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