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지성사에서 출간된 <서울 1964년 겨울> 이라는 제목의 김승옥 중단편선을 읽고 있다. 단편 6편과 중편 2편이 수록되어 있는데, 오늘 단편 6편을 단숨에 읽었다. 수록된 작품들은 <생명연습>, <역사>, <누이를 이해하기 위하여>, <무진기행>, <서울 1964년 겨울>, <염소는 힘이 세다>, <환상수첩>, <다산성> 으로, 총 8편이 수록되어 있다.
사실 이 작품들을 이십대 때 읽은 기억이 희미하게 난다. 제목을 보니 읽은 기억이 나는데, 내용은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 시간이 많이 흘렀으니까.
이십 대 떄에는 김승옥 작가님의 독특한 문체에 빠져들었던 기억이 난다. 다시 읽어봤는데 지금은 오히려 덤덤하게 읽혀졌다.
하루가 벌써 다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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