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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몸이 안 좋은 날2026-08-25 20:55
작성자 Level 10

어제부터 몸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다.

어제 강의가 있었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힘들게 강의를 들었다.

오늘은 종일 낮잠을 잤다.

어제 강의 이후부터 지금까지 푹 쉬었더니 몸이 조금 나아졌다.

마트에 가서 식재료들을 조금 사왔다.


내일이 내 생일이다.

늘 내 생일에는 아버지가 옆에 계셨는데, 아버지가 없이 보내는 첫 생일이다.

나는 동생이 내 곁을 떠난 이후 생일 파티를 하지 않는다.

생일이라고 해서 뭔가를 특별하게 하거나, 특별한 음식을 먹지도 않는다.

친하게 지내는 언니가 이번 생일에는 꼭 미역국을 끓여 먹으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갔다.

그런데 나는 미역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민음사에서 출간된 보르헤스 전집 5 <셰익스피어의 기억>을 읽고 있다.

한꺼번에 많이 읽기는 힘들어서 아주 조금씩 읽고 있다.

9월에 제출할 내 소설도 마지막으로 분량을 채우고 수정해야 하는데 자꾸 나중에 해야지 하며 미루고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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