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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세 편의 소설을 읽으며2025-01-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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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소설 두 편을 읽고, 다른 소설 한 편을 프린터기로 인쇄해 두었다.

오늘은 이 세 편의 소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것이다.


밥을 차리기가 귀찮아서 사골곰탕에 표고버섯을 썰어서 끓여 드렸더니, 아버지가 맛이 없다고 하신다.

두어시간 혼자 시간을 보내다가 오늘은 요리를 해야겠다.


다음달에 제출할 소설을 다시 한 번 읽고 약간 고쳐 봤다.

문장이 너무 딱딱해서 소설같지가 않다.


대학 모임 때 한 친구가 나에게 말했다.

내 소설들이 뼈대만 있는 것 같다고. 

그녀는 내 소설들이 쓰다가 만 소설 같다고 했다.

수정해서 더 길게 써보라고 하며 그녀는 아쉬워했다.


다른 한 친구는 내 소설이 밝아서 좋다고 했다.

어두운 소설보다는 밝은 소설이 좋다고 하며.


일요일까지는 세 편의 소설작품들을 읽으며 시간을 보낼 생각이다.

짬짬이 내 소설도 고쳐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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