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독서를 조금 했다. 스토리코스모스에서 도수영 소설가의 R300이라는 웹북을 읽었다. 그리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와 크리스틴 로젠이 쓴 <경험의 멸종>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인터넷 서점에서 주문한 책들이 도착했다. 몇 달동안은 책을 사지 않고 읽기만 해도 충분할 것 같다. 성해나 작가와 김애란 작가의 소설 몇 편과 다른 책들을 주문했다.
너무 오랫동안 책을 읽지 않아서 소설이 써지지 않는 것 같다. 등단작들은 한번씩 읽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다. 독서를 하면서 소설도 조금씩 구상해서 써 보려고 한다.
에세이집과 사회과학서적을 읽으니, 소설을 읽을 때와는 또 다른 자극이 생긴다. 가을까지는 책을 많이 읽으며 지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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