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연 단편소설
- 그때까지 기연에게 바둑은, 승부를 가르는 하나의 도구에 불과했는지 모른다.
- 바둑은 인생과 같아요. 아생연후살타라, 내가 살고 남을 공격해야 한다는 뜻이죠. 순리대로 두어야지 수를 제대로 읽지 못한 채 욕심을 내면 낭패 보기 일쑵니다. 바둑은 누구나 둘 수 있지만 격이 있는 바둑은 무조건 두기만 해서 되는 건 아니죠.
- 기본을 갖추고 차근히 두다 보면 기력은 좋아지게 돼 있어요. 바둑을 배우려는 여러분의 자세, 열정을 저는 높이 삽니다.
- 너무 늦은 사람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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