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연 단편소설
다만 그 직원은 그렇게 말했을 뿐이다. 간혹 손님들은 내가 만든 커피가 맛이 없다고 했다. 그 얘길 다른 직원이 전해주었다. 좀 잔인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노동이란 건 별다른 이유도 없이 사람을 쓸쓸하게 만들었다.
- 작품 출처 및 링크 : 스토리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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